본헤나가 '보태니칼 샴푸' 시즌2를 론칭했다. /사진=본헤나
본헤나가 '보태니칼 샴푸' 시즌2를 론칭했다. /사진=본헤나

두피&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본헤나는 '보태니칼 샴푸' 시즌2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태니칼 샴푸는 인체 유해성분인 설페이트·파라벤·실리콘 등을 배제하고 자연유래성분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보태니칼 샴푸2'는 탈모에 도움되는 비오틴과 두피청정 사과캘러스, 두피에 익숙한 유산균 복합성분을 넣어 두피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모발 빠짐에 도움을 준다. 

기존 '보타니칼 샴푸1'은 국내에서 완판됐으며 중국으로 수출해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제품인 '보태니칼 샴푸2'는 전보다 제품력을 높이는 동시에 단가를 낮춘 만큼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본헤나 측은 설명했다.  

본헤나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및 해외 온라인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국 최대 오픈마켓인 티몰, 징동에 입점하고 왕홍마케팅, 샤오홍슈, 웨이보, 위쳇, TIKTOK등을 이용해 중국 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인 쇼핑몰인 큐텐(Qoo10), 쇼피(Shopee)에서 본헤나 전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에선 EAC 인증을 마쳤으며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진행 중이다. 

본헤나는 앞으로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동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온라인몰과 스토어팜(압구정뷰티)에서 '보태니칼 샴푸'를 만나볼 수 있다. 

최미영 본헤나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며 “앞으로 전 세계에서 본헤나 제품을 보실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